QDM은 Quick Delivery Mold의 약자로, 빠른 기간 안에 제작이 가능한 금형을 뜻합니다.
 노플라스틱선데이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대량생산 시 사용하는 양산 금형 대신 QDM 금형을 활용하여 재활용 플라스틱 사출 제조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QDM 금형을 활용하면 금형 제작에는 약 2주, 사출까지 약 한 달의 기간이 소요되며, 100개부터 사출 제작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수량만큼 재활용 플라스틱 사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 생산, 낭비 없는 제조가 가능합니다.

QDM 금형을 활용한 재활용 플라스틱 사출

 보통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을 열에 녹인 후 힘을 가해 틀 안에 주입하는 ‘사출 공정'을 통해 제품으로 생산됩니다. 주로 대량 생산 공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출 설비에는 다양한 주변 기기가 필요하며, 넓은 공간과 안전 사항이 요구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플라스틱으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하거나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노플라스틱선데이는 QDM 금형을 활용, 사람의 손으로 기계를 작동시켜 사출 작업을 진행합니다. 수작업을 통한 생산은 지역자활센터에 기술 이전 및 위탁 생산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QDM 금형을 활용, 손으로 핸들을 돌려 사출 가능한 소형수동사출기와 같이 우리 주변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계 설비를 개발하고 공급합니다.

QDM 금형의 수명

노플라스틱선데이에서 제작하는 QDM 금형은 양산 금형 대비 저렴한 제작 비용으로 제작되는 만큼 금형의 수명이 있습니다.
금형의 수명이 다하면 제품의 사출 퀄리티가 낮아져 작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약 5,000~10,000 개 생산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금형 재제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파트너사에 해당 내용을 미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동일 금형 재제작 비용은 최초 금형 제작비의 70%의 비용만 발생합니다.

재활용 플라스틱 양산 금형

5,000개 이상의 수량의 경우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양산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QDM 금형 대신 양산 금형을 제작하여 사용합니다.

디자인부터 금형 제작, 사출까지 재활용 플라스틱 버클 제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