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버려진 스푼이 클리커 키링이 되기까지,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든 ESG 굿즈

2026-10-02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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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직접 모은 플라스틱이
다시 고객에게 돌아간다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NPS Partners입니다!

NPS Partners는 NoPlasticSunday가 운영하는 B2B 굿즈 제작 서비스로,
제품 제작을 넘어 브랜드와 기관의 이야기를 제품 경험으로 풀어내는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캠페인이 끝난 뒤 ‘그래서 모인 플라스틱은 어떻게 되었는지’까지 고객에게 보여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최근 브랜드들이 ESG 굿즈에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반납하고 모은 플라스틱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되어, 다시 고객의 손에 돌아가는 것. 캠페인의 ‘참여’가 ‘소장’으로 완성되는 구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객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에서 출발한 두 가지 굿즈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푼’과 스타벅스의 ‘초록 빨대’.
브랜드를 상징하는 작은 플라스틱이 어떻게 고객이 갖고 싶은 굿즈로 다시 태어났는지, 그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CASE 1.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 업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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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반납한 핑크스푼,
‘핑크드림 NFC 키링’이 되다

배스킨라빈스의 ‘핑크드림 캠페인’은 고객이 사용한 핑크스푼을 직접 모아 반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입니다.

시즌3에서는 해피포인트 앱과 배라앱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았습니다. 신청한 고객에게 수거봉투가 배송되면, 집에서 세척한 핑크스푼을 20개 이상 담아 보내는 방식이었죠. 8주간 매주 선착순으로 총 1,000명의 고객이 참여했습니다.


캠페인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남의집 살림을 막 달라그러네”

“우리 고양이 습식은 뭐로 주라고”

“그럼 고춧가루 계량은 어떡하라고요?”

“미안 그럼 나는 요거트 뭐로 먹으라고”

“안돼 울엄마가 이 스푼을 사랑하셔”

고양이 습식 전용 숟가락, 고춧가루 계량 스푼, 엄마가 아끼는 요거트 스푼까지.
핑크스푼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뒤에도 이미 많은 가정에서 ‘살림살이’로 쓰임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일회용품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애착이 있는 물건이었던 셈이죠.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특별한 약속이 더해졌습니다.

고객이 보낸 핑크스푼으로 만든 키링을, 참여 고객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것.

NPS Partners는 각자의 자리에서 쓰임을 다한 핑크스푼에게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는 ‘다음 쓰임’을 만들기 위해, 수거된 핑크스푼을 원료로 ‘핑크드림 NFC 클리커 키링’을 기획·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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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2,000개의 스푼이 13kg의 원료가 되기까지

고객들이 보내준 핑크스푼은 NPS Partners의 공장으로 모였습니다.

세척된 상태로 수거된 스푼을 한 번 더 선별하고, 약 2,000개의 스푼을 분쇄해 총 13kg의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었습니다.

고객이 직접 모은 스푼이 그대로 제품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완성된 키링 하나하나에 캠페인 참여의 의미가 담기게 됩니다.


STEP 2. 재활용 소재로 원하는 색을 구현하기까지

클리커의 핵심 파츠는 컵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 특유의 부드러운 마블링을 표현하기 위해, 재활용 소재의 백색·분홍색·노란색 비율을 다양한 조합으로 배합하며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소재마다 색과 흐름이 조금씩 달라 같은 배합에서도 매번 다른 무늬가 만들어집니다.
그 특성을 단점이 아닌 매력으로 살려, 하나하나 다른 마블링을 가진 아이스크림을 완성했습니다.


STEP 3. 즐거운 쓰임을 위해, 누르는 경험까지 디테일하게

스푼과 컵의 형태는 실제 배스킨라빈스 매장의 컵과 핑크스푼을 레퍼런스로 삼아 원본과 비슷하게 모델링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꾹 누르면 ‘딸깍’ 하는 클릭감이 느껴지도록, 컵 내부에 클리커 축이 정확하게 끼워지는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했습니다.

작은 키링이지만 수차례의 모델링과 샘플링을 거쳐, 손에 쥐었을 때의 크기와 누르는 감각까지 조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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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스푼에서 키링으로, 키링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핑크드림 키링에는 NFC 칩이 들어 있습니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부터 키링을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키링을 소지한 고객만을 위한 배라앱 스페셜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담았던 스푼은 즐거움을 담는 클리커 키링으로,
그리고 태그 한 번으로 다시 브랜드와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으로.

굿즈가 캠페인의 ‘끝’이 아니라, 고객과 브랜드가 다시 만나는 ‘연결 고리’가 된 것입니다.





CASE 2. 스타벅스 초록 빨대 자원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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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모은 초록 빨대가
초록색 브랜드 택이 되기까지

스타벅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색, 초록색이죠.

스타벅스는 2025년 사탕수수 기반의 식물 유래 소재로 만든 플라스틱 빨대를 도입하며 ‘초록 빨대’를 다시 매장에 선보였습니다.
고객들에게 익숙한 이 초록 빨대가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된 플라스틱 빨대 수거함을 통해, 고객들이 음료를 마신 뒤 직접 빨대를 분리해 넣었습니다.

그렇게 매장에서 모인 초록 빨대는 NPS Partners에서 재활용 원료로 가공되어, 키링에 달린 초록색 ‘STARBUCKS’ 브랜드 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매일 쓰고 버려지던 빨대가, 브랜드의 이름을 새긴 택이 되었습니다.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참여한 행동이 제품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으로 남아, 굿즈를 볼 때마다 캠페인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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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디테일은 더욱 선명하게

키링의 본체는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머그컵을 그대로 축소한 ‘컵 클리커’입니다.

엄지손톱만 한 크기지만 라떼 위의 로제타 라떼아트, 컵에 새겨진 사이렌 로고까지 고퀄리티 UV 인쇄로 선명하게 구현했습니다.
작은 굿즈일수록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흐려지기 쉽기 때문에, 인쇄 품질과 색 재현에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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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매장의 머그컵 옆에 놓아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원본의 비율과 질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이 키링 역시 NFC 칩을 품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스타벅스 모바일 메신저 테마를 받을 수 있어, 키링이 손안의 굿즈에서 끝나지 않고 고객의 일상 화면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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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브랜드가 재활용 굿즈를 선택한 이유,
‘고객 참여’가 완성하는 캠페인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푼과 스타벅스의 초록 빨대. 두 사례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① 소재 자체가 브랜드의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온 플라스틱인지 모르는 재활용 소재가 아니라, 고객이 매일 쓰던 ‘그 브랜드의’ 스푼과 빨대가 원료가 됩니다. 소재만으로도 설명이 필요 없는 스토리가 만들어집니다.


② 참여한 고객에게 결과물이 돌아갑니다.

반납한 스푼이, 넣고 간 빨대가 실제 제품이 되어 다시 고객의 손에 돌아옵니다. 캠페인 참여가 ‘눈에 보이는 결과’로 확인되는 경험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애착으로 이어집니다.


③ 굿즈가 다음 경험으로 연결됩니다.

NFC 태그 하나로 앱 혜택, 메신저 테마 등 브랜드와의 새로운 접점이 만들어집니다. 굿즈가 캠페인의 마침표가 아니라, 고객과 브랜드를 다시 이어주는 연결 고리가 됩니다.


자원순환 캠페인의 진짜 완성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모인 자원이 다시 고객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캠페인도
굿즈로 완성할 수 있을까요?

브랜드에서 나오는 플라스틱을 굿즈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만큼이나 수거 소재를 실제 제품으로 바꾸는 제조 역량이 중요합니다.

수거된 소재의 세척·선별·분쇄부터 원하는 색을 내기 위한 소재 배합, 금형·사출, 인쇄와 조립까지. 어느 한 단계라도 놓치면 기획한 디테일이 결과물에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NPS Partners는 국내 자체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재활용 소재 가공부터 금형·사출, 생산, 품질관리까지 제품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합니다.

또한 NFC 굿즈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굿즈를 태그했을 때 연결되는 디지털 콘텐츠와 혜택 경험까지 함께 고민합니다.

캠페인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면 수거 방식, 소재 수량, 리워드 일정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굿즈 기획이 가능합니다.


우리 브랜드만의 자원순환 캠페인을 고객이 갖고 싶은 굿즈로 완성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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